울산YMCA(이사장 김수정)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회원 뿐아니라 울산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수축구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Y랑 모두랑"을 여는 마당, 화합 마당, 축제 마당의 3부로 진행된다.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여는 마당은 기념식과 시상식, 이어 2시50분부터 화합마당으로 거북이행진(건강걷기대회)와 인라인스케이트와 경보 대회가 열린다. Y회원 뿐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다.

 축제마당은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된다. 가수 안치환이 초청되어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광양에서〉 등의 노래를 부르고 어울림패사물놀이, YMCA소년소녀합창단, 알핀로제요델클럽, 한울림기타클럽, 아름다운 손소리 등이 공연을 펼친다.

 거북이행진 참가희망자는 미리 신청해야 한다. 272·7900, ulsanymca.or.kr.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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