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11월 가족 교육프로그램 ‘속닥속닥-제방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10일과 17일, 24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보물찾기 놀이를 통해 유물을 찾아 보고 찾은 유물을 모아 나만의 수집품으로 삼고, 흙과 물을 주무르는 제방 이야기 놀이와 식물 키우기 체험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 대상은 6세 이상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으로 29일부터 11월7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삼국시대 말~통일신라 시대 초에 부엽공법(敷葉工法) 등 당시 첨단 토목기술로 축조된 수리시설인 제방과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토기 등 유물, 각종 농기구 등이 전시돼 있다. 문의 229·4727.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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