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더하기예술 오늘 워크숍

거리예술가 이준상씨 강연

예술더하기예술(대표 신현재)이 29일 오후 8시 예술더하기예술(중구 중앙길120, 3층)에서 ‘거리에서 예술을 만나다’라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세번재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거리예술가 이준상씨가 초청됐다. 이씨는 ‘울산의 거리예술의 가능성과 거리예술가의 양성’을 주제로 울산의 거리공연이 살아남기 위해서 예술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준상 거리예술가는 현재 ‘서커스디랩’이라는 단체의 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컨템포러리 서커스 ‘날갯짓’, 서커스 드라마 ‘서커스 올림픽’, 저글링 광대극 ‘레인보우쇼’ 등이 있다. 특히 그는 올해 마두희축제와 남구거리음악회 무대에 초청되기도 했다.

신현재 대표는 “울산에서는 다양한 거리공연과 거리축제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준상 예술가의 방문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는 워크숍 참가 대상을 예술인들로 한정 짓기보다 일반 시민을 위한 워크숍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10·8645·9467.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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