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부산~베트남 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부산~베트남 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이번 신규 취항한 부산~다낭 노선은 매일 1편(주 7회) 운항하며 159석 규모의 보잉 737-900 기종이 투입된다. 부산 출발편은 오후 9시25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2시20분 다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2시45분 다낭을 출발해 오전 8시30분 부산에 도착한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 및 항구도시로서 겨울철 평균 기온이 23도로 따뜻해 겨울철 안성맞춤 여행지라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부산~다낭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부산~오사카, 부산~방콕, 부산~베이징 등 12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방콕 노선 외에 추가로 동남아 노선이 생김에 따라 이 지역을 여행하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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