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대공원 ‘4000만 송이’ 국화꽃 축제에서 행위예술로 승화
김동욱(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상임고문) 서예가는 28일 오전 울산 중구 태화동 소재 지방공원인 태화강대공원에서 서정주님의 시 ‘시 국화 옆에서’ 를 길이 250m 너비 2m 크기의 광목천에 쓰는 서예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했다.
김 서예가는 ‘4000만 송이’의 국화꽃 축제가 열리고있는 공원에서 대형 붓으로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시 전편을 한자 한자 정성을 다해 쓰며 관람객들을 국화향에 취하고 먹향에 취하게 했다.
그는 “태화강 공원은 대숲의 바람소리와 국화 향으로 가득한 최상의 웰빙 장소이다”면서 “예술의강 태화강의 국화향내음 가득한 울산에서 산다는게 행복한 일이다”고 말했다,
김 서예가는 최근 약 1000여회의 서예 퍼포먼스 행사를 가진바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