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채익 의원(울산남갑)이 ‘2018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특별우수위원’으로 선정(사진)됐다.

한국당은 매년 국정감사 기간 동안 정부정책의 비효율성을 찾아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 의원들을 ‘국정감사 특별우수위원’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30일 국회 본청에서 열렸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서 공무원연금, 채용비리 등 주요 이슈를 발굴해 날카롭게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공무원 17만4000명을 충원하게 되면 공무원연금 추가부담액이 약 92조원에 달한다는 국회 예산정책처의 추계 결과를 근거로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충원정책 수정을 강력 요구하는 등 정책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채익 의원은 “앞으로도 한국당이 정책대안정당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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