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매년 국정감사 기간 동안 정부정책의 비효율성을 찾아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 의원들을 ‘국정감사 특별우수위원’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30일 국회 본청에서 열렸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서 공무원연금, 채용비리 등 주요 이슈를 발굴해 날카롭게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공무원 17만4000명을 충원하게 되면 공무원연금 추가부담액이 약 92조원에 달한다는 국회 예산정책처의 추계 결과를 근거로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충원정책 수정을 강력 요구하는 등 정책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채익 의원은 “앞으로도 한국당이 정책대안정당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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