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
울산시에 철저한 감독 촉구

▲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3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성희롱 가해자의 강력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도현기자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3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성인권에 대한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운영되는 1366울산센터에서 위탁법인의 한 간부가 센터 상담원들을 개별 면담하는 과정에서 성희롱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위탁법인의 지나친 간섭과 강압적인 운영으로 인해 상담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울산시는 1366울산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하게 위탁기관을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직장내 성희롱 가해자에 대한 강력 처벌과 법인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등을 요구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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