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센터장 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 발전의 초석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 준공일인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유가상승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사상 최초로 석유화학 연간 수출 500억달러 달성이 예상돼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롯데케미칼 모영문 전무가 국내 화학업계 최초 북미시장 해외 판로 개척, 석유화학제품 수출 확대, 안정적인 노사화합문화 정착, 인재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SK종합화학 김길래 상무와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인 이동구 박사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화토탈 김경식 팀장과 동성화인텍 김현성 연구소장 등은 국무총리 표창을, 한국바스프 고경진 상무, 울산테크노파크 태원필 센터장 등 30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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