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채수연

지난 10월 10일 KBS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에서 무대에 재도전한 트로트여가수 채수연은 “비록 1승은 못했지만 KBS 아침마당 출연 이 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신다“고 말했다.

여자트로트가수 채수연은 지난 8월 29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 무용가 출신으로 제2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사연을 들려주었고, 김연자의 '10분내로'를 부르면서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았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김범룡은 채수연의 노래를 듣고 "아주 매력 있다. 젊음이라는 큰 재산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트로트여가수 채수연은 지난 8월 방송에서 안타깝게도 우승을 거두지 못하고 2등에 그쳤지만 그 후 10월 10일 오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도전 꿈의 무대’의 패자부활전 무대에 재도전 하였다. 이 날 채수연은 장윤정의 초혼을 불렀다.

여자트로트가수 채수연은 “비록 1승은 하지 못하였지만 아침마당 출연 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신다" 고 말하며 특히, 고향인 용인시 포곡면 면민의 날 행사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랐던 당시를 회상하며 “마치 올림픽 대회에 나가 금메달을 따고 돌아 온 듯 현수막이 걸려 무척 당황했다 ”고 웃으며 말했다.

트로트여가수 채수연은 ‘전국 행사장을 다닐 때 마다 KBS 아침마당에서 보았다며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또, 무대에서 내려오면 무대 뒤까지 찾아와 주셔서 같이 사진 찍자고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에 2집 앨범 사랑의껌딱지 CD를 선물로 드립니다. 앞으로 노래 잘하는 가수, 마음으로 노래하는 가수가 되어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채수연의 타이틀곡 ‘사랑의 껌딱지’ 노래가 노라조의 조빈이 작사하여 선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수연의 타이틀곡인 ‘사랑의껌딱지'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가사와 함께 신나는 세미 트로트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떨어지지 않겠다는 마음을 껌딱지에 비유하면서 조빈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잘 묻어나는 곡이다.

한편, 채수연은 개그맨 김영식과 함께 매주 화요일 저녁8시 인터넷생방송 ‘세모(세상의모든이야기)’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재치 있는 입담과 찰떡궁합의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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