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투자 문제

노사간 원활한 협의 당부

▲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은 1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하언태 울산공장장과 광주형 일자리 현대자동차 투자 참여 등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은 1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하언태 울산공장장을 만나 광주형 일자리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황 의장은 현대차가 광주형 일자리 투자사업에 참여하는데 대해 노조가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뒤 “노사간 원활한 협의를 통해 광주형 일자리 투자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를 바란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광주형 일자리 투자 참여가 울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앞서 지난달 29일 현대차 노조를 방문한 바 있다.

황 의장은 이어 “세계자동차 시장의 내연기관 변화 추세에 따른 현대차와 노조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화폐 발행 및 1사업부 1시장 자매결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북구 강동지역에 추진중인 현대차 어린이 놀이공원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관심과 노력도 하 공장장에게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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