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 정례회 일정 확정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가 올해 울산시의 업무추진 결과 등을 두루 살피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8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1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일정의 제201회 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로 진행된다.

또 오는 22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의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는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3일간 각 상임위원회는 2019년도 당초예산안 및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다음달 6~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이어 12월10일 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당초예산안과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이 최종 심의·의결된다.

12월11~13일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감사결과보고서 작성 및 안건 심사에 이어 정례회 마지막 날인 14일 4차 본회의에서 행감 결과보고서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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