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는 1명만 신청 인물난

바른미래당은 지역위원장 공개모집을 지난 31일 1차 마감한 결과 전국 253개 지역구 중 130개 지역구에 총 159명이 신청서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울산에선 강석구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이 유일하게 북구지역위원장 후보로 등록해 심한 인물난에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은 앞서 △해당 지역구 인구 0.1% 이상의 책임당원을 모집해야 하는 지역조직형 △전문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인재형 △만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특별전형 등으로 나눠 지역위원장을 공개 모집했다. 기존 지역위원장 280명 중에선 101명이 지원해 재신청률이 36.1%로 집계됐다.

중앙당은 공모자에 대한 서류심사, 역량평가 및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지역위원장을 선출하고, 미응모 지역위의 경우 차후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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