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부산본부는 지난 2일 안군 수곡리 일대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지난 2일 경남 함안군 수곡리 일대에서 마을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고신대 복음병원, 부산대 치과병원, 경남한의사회, 경남약사회와 공단봉사단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한방과, 약제과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공단 차량을 이용해 방문 및 귀가를 지원했고, 수곡마을회관에서 공단이 준비한 발마사지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지원을 받은 한 마을주민은“평소 의료접근성이 낮아 병원방문하는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오는 병원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활용, 산간벽지 등 의료시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하는 ‘사랑실은 건강천사’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해 매년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