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B부-진광주 남구 무거OB 회장
제18회 울산한마음축구대회 우승팀 인터뷰

▲ OB부-진광주 남구 무거OB 회장

“경상일보에서 50~60대 축구동호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 처음 생긴 부문에서 우승을 하게 돼 기쁨이 두 배가 됐다.”

남구 무거OB는 창단한 지 5년이 조금 넘었지만 회원들 간 단합과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한 실력을 이번 대회에서 과시했다. 무거OB는 7개 팀이 나선 OB부에서 첫 경기를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준결승에서 삼동OB를 꺾었고 결승에서 중구OB와 맞붙었다. 결승전에서는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진광주 회장은 “다른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맞붙어봐서 중구OB의 실력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유독 결승전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면서 “매주 수요일 문수양궁장에서 회원들끼리 운동을 하는데 꾸준히 하다보니 체력이 뒷받침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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