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본공연 앞서 15일 첫선

선착순 20명 무료관람 접수

▲ 울산시립무용단이 15일 무용단 연습실에서 ‘몸아리랑­아제아제’ 오픈 리허설을 진행한다.
오는 30일 울산시립무용단이 정기공연 ‘몸아리랑­아제아제’를 선보이기에 앞서 15일 오후 3시 무용단 연습실에서 ‘오픈 리허설’을 진행한다.

‘몸아리랑­아제아제’는 홍은주 예술감독이 울산시립무용단으로 부임하기 전 민간단체와 함께 했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17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높은 작품성을 인정 받은 만큼 울산시립무용단이 완성해 낼 ‘몸아리랑­아제아제’ 또한 무용계의 관심이 높다.

작품은 ‘가자, 가자, 저 해뜨는 동산으로 가자’라는 의미를 가진 반야심경의 한 부분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종교적인 측면보다는 존재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나(我)를 찾아가는 과정을 솔직하고 따뜻한 몸짓으로 풀어내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

본 공연에 앞서 오픈 리허설은 15일 오후 3시에 마련되며, 15일 오후 6시까지 전화(226·8273) 또는 전자우편(kny3230@korea.kr)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20명,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본 공연은 3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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