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부의장 공청회 개최

▲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이 5일 남구 삼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시·남구 관계 공무원과 삼호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호동 시장 조성에 관한 1차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5일 삼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남구의회 안대룡·임금택 의원, 시청 및 남구청 담당 공무원, 삼호동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호동 시장 조성과 관련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 부의장은 “삼호동 시장조성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일부 주민은 “삼호동에 시장이 없어 다른 동까지 가서 물건을 팔거나 사야하고, 상권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시장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삼호동 이 주택밀집지다보니 시장이 들어서게 되면 주차문제와 소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의견을 냈다.

이 부의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모은 뒤 2차 공청회를 열어 시장 형태나 장소 등 보다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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