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도메인 메일계정 생성·운영 도와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기업운영시 가장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이메일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IT 관련 전문 인력 부재와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메일시스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메일시스템을 희망하는 기업의 도메인으로 메일 계정을 생성하여 메일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자체 도메인을 가진 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으며 자체 도메인이 없는 경우에는 도메인 비용만 기업체가 부담하면 된다.

(주)현대공업, 진양화학(주) 등 메일시스템 지원사업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자금 부족 및 스팸메일에 대한 위험성으로 자체 메일시스템 구축이 쉽지 않았으나 이 사업을 활용함으로써 상공회의소가 보유하고 있는 스팸 서버로 랜섬웨어 등 바이러스 노출에 안전한 메일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어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일시스템 제작 후 회사 이름으로 된 메일 계정을 보유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확인할 수 있어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많은 중소기업이 본 사업을 통해 기업 경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울산상의 회원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울산상의는 회원사들의 마케팅은 물론 기업 운영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도 지원하고 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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