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권익침해사례 해결 모색

▲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오른쪽 네번째)이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 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금융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은 은행으로거듭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는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5일 고객·소비자단체·학계·언론 등으로 구성된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 위원’을 위촉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본점 회의실에서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 위원 위촉식’을 마련하고 금성볼트공업(주) 김선오 대표이사, (주)우리데크 박종관 대표이사, 마산YMCA 이윤기 사무총장, 창원YWCA 반혜영 사무총장, 경남대학교 홍정효 교수, 인제대학교 김효정 교수, 한국경제신문 김해연 차장 등 7명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금융 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시스템 등 모든 분야가 복잡 다양해져 금융소비자의 권익이 훼손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 위원과 허심탄회한 만남의 자리를 자주 가져BNK경남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고객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년 임기인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 위원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가지며 금융소비자 보호 트랜드 및 권익침해 사례를 공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 위원으로 위촉된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이사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BNK경남은행과 소비자 양쪽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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