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재테크등 681권

경남은행 기증도서에 진열

▲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김갑수 상무(오른쪽 두번째)가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책 기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울산도서관(관장 이동엽)에 ‘책’을 기증했다.

울산영업본부 김갑수 상무는 지난 6일 울산도서관을 방문해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에게 ‘책기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증한 책은 모두 681권이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경제상식 오늘부터 1일’(최진기),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윤종신), ‘고양이는 안는것’(오야마 준코),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과학자가 되는 방법’(남궁석),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김다영) 등 소설, 시, 수필을 비롯해 경제·재테크·건강·여행 등 전문서적으로 구성됐다.

울산도서관에서 내방객이 가장 많은 2층 북카페(Book Cafe)의 ‘BNK경남은행 기증도서’에 진열돼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된다.

김갑수 상무는 “지난 4월 개관한 울산도서관은 울산 시민의 발길이 머무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번에 기증한 책이 울산 시민들의 두 손에 많이 쥐어져 두루 읽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앞으로도 울산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있어 경남은행이 지역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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