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아이킨더어린이집(원장 박은희)합창단이 송덕출 아이코리아 울산지부회장과 김태련 이이코리아회장, 아이코리아 울산지부 임원들과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울산지부(송덕출 회장)가 주최하는 제9회 어린이 합창대회가 7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송덕출 울산시지부회장의 대회사와 김태련 아이코리아 회장의 격려사, 송철호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정복금 복지여성국장의 축사에 이어 이미영 시의회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각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축전으로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 아이코리아 울산지부 송덕출 회장을 비롯한 아이코리아합창단원들의 ‘울산아리랑’과 ‘브라보’ 합창 공연

식전공연으로 열린 아이코리아 울산지부 송덕출 회장을 비롯한 아이코리아합창단원들의 ‘울산아리랑’과 ‘브라보’ 합창과 식후공연으로 류영희 온산어린이집 원장과 배수진 어린이의 ‘색소폰 독창’ 듀엣 공연이 참석한 관객들과 학부모들의 박수를 받았다.

▲ 류영희 온산어린이집 원장이 배수진 어린이와 '색소폰과 독창' 듀엣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어 열린 울산지역 어린이집에서 선발된 합창단 10팀의 대회에서는 중구 아이킨더어린이집(원장 박은희) 합창단(지도 이승희) 권규나 외 35명이 부른 “바람의 빛깔”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MVP에는 동화나라어린이집이 최우수에는 일산어린이집과 원동어린이집이 각각 수상했다.

금상에는 울주 온산어린이집, 남구 샘밑어린이집, 중구 아이자람어린이집, 남구 아이뜰어린이집, 북구 빛솔어린이집이 응원상에는 매곡어린이집이 공로패는 미소사랑어린이집이 각각 수상했다.

송덕출 아이코리아 울산지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 어린이집들이 어려움이 많지만 꾀꼬리 같은 해맑은 목소리의 아이들만을 보면서 열과 성을 다했으면 한다”며 “그동안 합창대회를 준비한 어린이들과 지도 선생님들에게도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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