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7개 학교 28일까지 방문
연극은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이버 성폭력(너와 나의 연결고리), 데이트 성폭력(너에겐 사랑이지만 나에겐 폭력이야), 또래 간 성폭력(좀 예민해도 괜찮아) 등 3가지 주제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다. 울산지역 소극장 토마토와 지역극단 소속 연극인들이 출연하고, 성교육 전문 강사의 짧은 강의도 마련된다.
이선영 센터장은 “성폭력예방을 위한 단순한 계도 활동보다 교육과 연극이라는 테마를 접목시킨 교육극이야말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기에 내년에는 울산교육청의 지원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256·1318.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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