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과 예비사회적기업 찬솔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다효)이 9~14일 울산 남구 무거동 갤러리카페 연에서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합동 기획한 상품전을 연다.

우시산은 고래 텀블러를, 찬솔사회적협동조합은 물티슈를 각각 내놓는다. 초창기 저가형 위주였던 텀블러는 최근 고급형까지 보급되고 있다. 발달장애인이 만든 물티슈는 대용량 제품 출시와 함께 지역 요식업체 및 대기업 등에서 구입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우시산의 문화실장으로 일하는 서양화가 박정순(58)씨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변의현 대표는 “사람들의 관심과 구매가 이어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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