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일 시의원, 서면질문

전국적 관광 명소화 주장

▲ 울산시의회 안수일(사진) 의원
울산시의회 안수일(사진) 의원은 8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남산근린공원에 울산타워, 출렁다리, 집라인 건립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울산 남산(은월봉)은 울산의 중심부인 신정동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산이고, 해발 120m인 남산에 타워가 건립된다면 울산시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산림청에 태화강 국가정원지정 신청을 준비중인 이 시점에 울산도 타워를 건립해 연계한다면 울산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신정동 출신 전직 시의원들로부터 심완구 시장 재임시 울산시 공원계획에 울산타워 건립계획 도면이 있었다는 사실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국적으로 출렁다리를 설치한 지역은 전남 고흥 가우도, 영암 월출산, 진안 구봉산, 원주의 소금산 등이 있으며, 지역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남산에는 신정동 구역 봉우리 11봉(은월루)에서 12봉(상수도사업본부 언덕)사이 약 100m 구간에 출렁다리를 건립하면 적당할 것으로 보이고, 짚라인까지 설치하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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