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경력직 객실승무원 150명을 모집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경력 객실승무원 채용 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항공사 국제선 객실승무원 경력 2년 이상인 자에 한해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경력증명서와 공인 어학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영어 구술성적 우수자 및 무술유단자는 채용 전형에서 우대한다.

서류 심사를 통과하면 1차 면접 및 영어 구술 테스트, 체력·수영 테스트, 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총 150명을 선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9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총 600명 규모의 객실 승무원을 신규 채용했으며 4년만에 경력 승무원 공채를 재개해 현재 신입·경력 승무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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