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조명등 안전점검 완료
오는 21일부터 대관신청 접수

울산 북구는 쇠부리체육센터 내 공연장이 무대설비 등의 공사와 안전점검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쇠부리체육센터는 지난 7일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을 초청해 개관 기념 행사를 마련하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

쇠부리체육센터 공연장은 491.77㎡ 규모로 관람석 230석과 무대, 대기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북구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음향과 무대기계, 조명 등의 설치 공사를 진행해 지난달 신규 공연장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쇠부리체육센터 공연장 조성에는 건축비 4억600만원, 설비비 10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오는 21일부터 공연장 대관신청을 받아 12월부터 대관 공연을 진행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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