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경기장 선정을 위한 기초조사를 거친 77개소의 경기장 현황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 수렴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오는 2021년 10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울산에서 개최된다. 47개 종목에서 3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울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체육회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필요한 77곳의 공인기준에 맞는 경기장 확보, 선수단·관광객 수용에 필요한 숙박시설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기존 경기장활용, 신설, 개·보수, 임차 등의 확보방안을 내년 4월까지 마련하는 등 대책을 수립하고 2021년 상반기까지 시설완비를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또 참석한 종목별 관계자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