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15명 시장상등 시상

직거래장터·홍보관등 다채

▲ 울산시는 11일 태화강 둔치에서 농업인 및 울산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울산시 농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11일 태화강 둔치(태화로터리 앞)에서 농업인 및 울산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울산시 농업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제23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농업’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의장, 정갑윤·강길부 의원 등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본 행사에서는 울산시장상 6명, 시의회 의장상 3명, 농협본부장상 3명 등 총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돼 많은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울산농업기술센터는 행사장에서 농업미생물 및 클로렐라 활용 방법에 대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농업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합성균(500·1pet)을 나눠주었다. 농업미생물과 클로렐라는 국내외 식품산업, 축산업, 농산업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기능성 식품소재다.

송철호 시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 산업의 근간인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시는 앞으로도 울산지역의 지속적인 농업 발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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