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11일 오전 9시부터 중구 성안옛길과 입화산 일원에서 ‘제9회 울산중구 입화산 전국 산악자전거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울산 중구의 명소인 입화산 일원에서 열렸다.

중구는 11일 오전 9시부터 중구 성안옛길과 입화산 일원에서 ‘제9회 울산중구 입화산 전국 산악자전거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중구 입화산 전국 산악자전거 챌린지 대회는 중구청이 후원하고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찾아온 산악자전거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성안동 함월구민운동장을 출발해 가대마을회관­가대승마클럽­풍암마을­모래골­참살이캠프장­최제우유허지­길촌마을­함월구장으로 돌아오는 약 35㎞ 코스를 3시간 안에 달렸다.

특히 지난해부터 자전거 동호인 선수들만 참여하던 대회와 달리 챌린지로 행사를 변경해 자전거 초보자들도 참가해 자전거를 타고 성안옛길을 경유하면서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된 입화산을 달릴 수 있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