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이정철 팀장

“스마트공장, 中企 애로 해소”

▲ 울산상의는 지난 8일 ‘스마트공장 이해 및 추진 리더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는 지난 8일 오후 울산상의 6층 회의실에서 ‘스마트공장 이해 및 추진 리더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이정철 팀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인재양성의 방향 △스마트공장 개념 및 추진사례 △스마트공장 도입전략 및 추진 포인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전략 및 인력개발 프로그램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정철 팀장은 “중소기업들이 겪는 주요 애로 중 납기시간 단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분 납품단가 미반영 등이 있는데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경우 생산성증가와 불량률 감소·원가절감·납기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경영전략과 연계한 중장기 로드맵과 TF팀을 구성하고 이에 적절한 인력 및 예산을 투입해야 한하며 연구소 차원에서는 자사 스마트공장 모델 팩토리 선정을, 공장 차원에서는 생산공정의 효율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일과 학습의 조화 속에 창의적인 문제해결 ·획일적이지 않은 문제 인식 역량, 기계와의 협력적 소통역량 등 기업 스스로 유지관리 및 고도화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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