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과 통장은 전국적으로 약 15만명으로, 지역주민 민원과 불편사항을 직접 챙겨 행정기관에 전달하거나 기관 공문을 주민들에게 공지하는 등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기본수당은 지난 2004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 뒤 14년동안 동결됐다. 이 의원은 “이장과 통장은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긍심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낮은 처우와 지위로 인해 적지 않은 상실감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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