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80개사 참여

창업지원시책 홍보등 펼쳐

▲ 지난 9일 울산 롯데백화점 야외광장에서 열린‘2018년 U-창업페스티벌‘에 송병기 경제부시장, 황세영 시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개막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울산시는 지난 9~10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야외광장에서 울산지역 청년창업가들의 축제인 ‘2018년 U-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CEO육성사업을 주관하는 울산경제진흥원과 참여기관인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등 창업 유관기관들이 올해 울산시의 창업지원시책을 홍보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창업기업 80개사가 참여해 기업홍보 및 제품전시, 판매 등을 진행했으며, 마술과 드론체험 등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행사도 펼쳐졌다.

또한 지역 내 초기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데모데이(IR)’를 개최해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지원했다.

지난 2010년 1기부터 시작된 ‘청년CEO육성사업’은 울산경제진흥원과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초기 창업자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8기까지 총 1226명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이중 848명이 창업에 성공해 453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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