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11세 어린이 9명

생애 처음 전시회 열어

다담은 갤러리 30일까지

▲ 생애 첫 개인전에 도전한 어린이들과 이들을 지도한 윤명희(전 울산시의장) 다담은갤러리 운영실장.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생애 첫 개인전을 열었다. 장소는 울산시교육청이 옛 궁근정초등학교를 리모델링 해 운영하는 다담은 갤러리(울산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832)다.

다담은 갤러리 내 2층 공간을 교실을 개조해 만든 전시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들로 구성된 ‘재미있는 그림여행’ 어린이들이 적지 않은 공간을 차지 해 각자의 작품을 소개하는 개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행사 제목은 제2회 재미있는 그림여행 어린이 작가전이다. 참여 어린이는 전건우(7), 서하민(8), 윤가온(8), 선동휘(9), 김레오(10), 서하람(10), 선동명(10), 윤가람(10), 이윤재(11) 등 모두 9명이다.

이들 어린이들은 지난 1년여 간 울산역, 옹기마을, 다담은 갤러리 등을 오가며 각 자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지고, 내년 1월 울주선바위도서관 전시실에서 한차례 더 전시회를 연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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