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말을 하는 사람 때문에 감정이 상했지만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독일 정상급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언어 공격을 당한 뒤에 당황하는 모습, 상처 입은 모습,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최악의 반응이라고 지적한다. 이는 상대방에게 주도권을 넘길 뿐 아니라 승리감과 일종의 재미까지 주기 때문에 추가 공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25년 넘게 화법을 연구한 경험을 살려 막말과 언어 공격 대처법을 알려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