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2일 초콜릿 세트와 울산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의 격려 서신을 수능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전했다(사진).

하언태 부사장은 서신을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쏟는 희생과 헌신은 그 어떤 사랑보다도 숭고하다”며 “길고 힘든 수험생활을 견뎌낸 자녀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직원 자녀 가운데 올해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총 1550명이다. 현대차는 2009년부터 직원자녀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초콜릿, 찹쌀떡, 화과자 등을 지급해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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