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발표회’에서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정부 포상은 향후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속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사업에 크게 기여한 유공 기관과 담당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기관 표창은 울산시가 유일하다.

울산시는 국민 건강과 영양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을 수행하면서 조사장소 선정과 지원, 다양한 홍보 활동, 주민 참여 독려 등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울산지역 조사 참여율을 2016년도 대비 2017년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12.6%p 늘리고, 전국 조사 참여율 73.8%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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