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염포동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구청장에게 직접 생활민원을 이야기하고 현장에서 답변 가능한 내용은 구청장이 직접 답했다.
주민들은 염포로 가로수 정비와 염포산 등산로 정비·전지작업, 염포로 과속·신호위반 CCTV 설치 등을 요청했다. 또 가재골 생태하천 조성사업, 불무천 사방공사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갔다.
이동권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나온 내용들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민원 사이다데이에서 나온 내용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수시로 진행사항도 알려줄 예정이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