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하마을과 낙동강 레일파크에서 뜻깊은 하루 보내

 

 한국동서발전(주)울산화력본부(본부장 손영직)는 15일 (사)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이윤동) 회원들과 함께 김해 봉하마을과 낙동강 레일파크에서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찾는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봉하마을 일대를 둘러보고 낙동강변의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며, 짙게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였다.

 

 

울산화력본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300여 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인식개선과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목적의 자연과 함께 하는 가을여행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울산화력 ‘마음의 빛, 희망의 빛’ 봉사단은 수년째 울산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기간산업체 시찰과 시각장애인 보호시설 LED 조명등 기구 교체 및 정비 등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울산화력본부 관계자는 “비록 시각장애인들이 앞을 볼 수는 없지만 늦가을 정취를 같이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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