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울산 롯데호텔에서 15~16일까지 열리고 있는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10월 북구 진장동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열린 질병관리본부 참관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에서 상황 전파, 초동 조치, 회의, 검체 채취 및 인체·환경 제독, 병원 이송 등의 절차와 세부 역할을 잘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군 보건소 중에는 북구보건소가 ‘장비관리 분야’, 중구보건소가 ‘감시 분야’에서 각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개인 유공자에는 북구보건소 김진희 주무관, 울산119화학구조센터 김재홍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창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