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선구자인 고(故) 김일, 산악인 엄홍길 씨 등 6명이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체육회는 16일부터 27일까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http://hero.sports.or.kr/hero_vote/main.jsp)에서 스포츠영웅 최종 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를 벌인다.

체육회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자체 심의를 거쳐 故 김일, ‘한국 양궁의 원조 신궁’ 김진호씨,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 엄홍길씨, ‘손기정 일장기 말살 사건의 주역’ 故 이길용(스포츠 공헌자), ‘아시아의 물개’ 故 조오련, ‘바르셀로나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등 6명을 스포츠영웅 최종 후보로 추렸다.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심사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스포츠영웅은 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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