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숙 작가의 ‘고요한 사유’.

-전 시-

△윤은숙 개인전= 고요한 사유, 바람을 부르는 별, 봄비 등 자연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닌 초현실적인 기법을 이용한 상징적인 심상화. 12월2일까지 울주문예회관 전시장. 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 관람. 229·9500.

△울산여류작가회= 참여회원은 권강숙, 권주미, 김명조, 김민경, 김선이, 김영임, 김인숙, 김지영, 박자미, 배경희, 서유경, 안현미, 윤옥례, 이남수, 이명숙, 이미진, 이상옥, 이선희, 임미진, 장은경, 추경희씨. 동양화, 서양화, 사진, 공예, 조각 등. 태화강과 십리대숲을 테마로 작가별 개성이 묻어나는 작품들. 19일까지 울산문예회관 1전시장. 275·9623.

△울산중구전통공예협회 회원전= 주제는 ‘미래지향’. 현대적 감각과 쓰임새를 갖춘 공예작품들. 그릇, 생활용기, 침구류, 전통염색 생활소품, 은장도, 한지공예, 규방공예, 한복, 부채, 생활소품, 목가구, 조명등, 수제의류, 퀼트, 액세서리, 도자기, 옹기제품, 옻칠, 나전칠기, 금속공예, 천아트 등. 20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전시장. 290·4000.

△재미있는 그림여행=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생애 첫 개인전. 어린이들이 지난 1년여 간 울산역, 옹기마을 등을 오가며 각 자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 30일까지 다담은 갤러리(울산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832).

△사진가 김붕헌 개인전= 제목은 ‘끝나지 않은 여름’. 울주 서생의 바다는 아침저녁으로 이미 초겨울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전시장에 소개되는 흑백사진은 그와 반대로 지난 여름 뜨거웠던 열기와 젊음을 보여준다. 30일까지 이소갤러리(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강양마을).

△펩아트(PAP-Art) 최수정 개인전= 펩아트는 페이퍼(Paper)와 아트(Art)의 합성어로 종이와 헌책을 활용해 예술적 작품을 창조하는 예술장르. ‘종이와 헌책의 무한변신’을 주제로 종이예술작품 30여 점. 30일까지 북구 문화쉼터 몽돌. 010·3186·1403.

△‘백해의 암각화’ 사진전= 시민들이 다소 생소한 백해 지역 암각화를 소개해 암각화에 대한 흥미를 불어 일으키고, 세계 각지의 다양한 암각화를 소개하자는 취지. 총 1~4부. 2019년 2월10일까지 암각화박물관 기획전시실. 229·6678.
 

▲ 뮤지컬 ‘우시산 도깨비’.

-공 연-

△뮤지컬 ‘우시산 도깨비’= 울산의 옛 지명인 우시산과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도깨비를 중심으로 하는 공연. 도깨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우리 국악으로 구성된 뮤지컬 넘버, 마술 등이 합쳐져 신명나는 이야기 한마당이 펼쳐진다. 18일 오후 7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259·7910.

△시립교향악단 ‘마스터피스 시리즈5’= 울산시향이 첼리스트 양성원, 지휘자 곽승과 함께 하는 공연. 미국 문화와 체코의 슬라브문화가 적절하면서도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대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으로 막을 연다. 이어 멘델스존이 남긴 5개의 교향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스코틀랜드의 쾌활한 무곡풍의 선율이 돋보이는 명작인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까지 연주한다. 16일 오후 8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75·9623.

△울산선암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정경’, 나폴리 민요인 ‘오 나의 태양(O’ Sole Mio)’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생활 클래식을 연주한다. 또 테너 이성화와 로얄키즈오페라 콰이어가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한다. 18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275·9623.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