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율, 당초보다 배로 늘어

울산시교육청은 15일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추가 등록을 마감한 결과 울산지역 사립유치원 115곳 중에서 33곳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참여율은 54.3%다.

울산지역은 우선모집에 참여한 사립유치원 12곳에서 21곳이 더 참여해 참여율은 10.4%에서 28.7%로 상승했다.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서는 학급운영비 전액 삭감, 공모사업 배제 등 차등지원 방침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모집 원서접수 시작 전인 오는 20일까지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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