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삼건 위원장등 14명으로 구성

▲ 울산시는 15일 시청 구관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혁신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지역 시내버스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내버스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울산시는 15일 시내버스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혁신위원회는 시의원, 전문가, 언론인, 운수 종사자와 운수 사업자 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한삼건 울산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혁신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시내버스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펼친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응방안과 이용자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체계 구축, 버스이용 소외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 운행기록 활용 버스 승무원 운행습관 개선, 여객자동차 안전성 강화 등의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펴 앞으로 개선 방향을 정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 개선을 위해 혁신위원회를 운영한다”며 “위원회 의견을 받아 시내버스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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