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에 따르면 신형 연안구조정은 길이 14.3m, 폭 4.3m, 배수량 17.5t이다. 선체는 알루미늄이다. 750마력 디젤 엔진 2대를 탑재해 최대 속력 35노트(시속 약 65㎞)로 2m 이상 파고에서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다. 또 자가 복원 기능을 갖춰 전복에 대비한 안전성이 향상됐고, 기존 순찰정보다 각종 구조 설비와 잠수 장비가 보강됐다. 방어진파출소에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은 울산항,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현대중공업 인근 해상에서 치안 유지와 안전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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