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울산 울주군 공장과 펜션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4시4분께 울주군 웅촌면의 한 왁스 제조업체에서 불(사진)이 나 공장 내부를 태워 2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전 5시16분께는 울주군 상북면의 한 펜션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10분만에 진화됐다. 창고 내 이불과 컴퓨터 등을 태워 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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