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0…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의 개최를 기념하기위해 한국과 일본의 현대미술작품들을 소개하는 「원주가 없는 원」 전시회가 지난 3일부터 요코하마에서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다카후지 마사루(高藤勝)씨는 『20년 전부터 미술을 통한 한일교류를 계속해 왔다』며 『월드컵을 계기로 한층 더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싶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의 미술가 24명이 참여했고 100점에 달하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 사이타마, 시민들 각국 응원구호 전시 =

 0…사이타마(埼玉)현이 월드컵 본선진출팀에게 보낼 응원메시지를 시민으로부터 모집, 자필 그대로 깃발에 인쇄하는 행사를 기획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이타마에서 경기를 치르는 6개국(일본, 잉글랜드, 스웨덴, 벨기에, 카메룬,사우디)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25자내외로 만들어서 보내면,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글자체 그대로 깃발(세로 80cm, 가로 60cm)에 담아 월드컵행사장에 전시할계획이다.

  = J빌리지, 아르헨 서포터클럽 출범 =

 0…아르헨티나의 훈련캠프지로 선정된 「J빌리지」는 9일 아르헨티나서포트클럽「VAMOS! ARGENTINA!(아르헨티나 파이팅)」을 출범시켰다.

 아르헨티나대표팀이 훈련캠프를 차리는 1개월동안 매출이 감소할 것이 분명해이를 보전하기 위해 아르헨티나를 응원하는 서포터들을 타깃으로 잡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회원권은 개인(5천엔)과 법인(1만엔) 두 종류가 있으며, 개인회원에게는 선수전원의 사인이 든 사인지(복사본) 및 기념T셔츠를 선물한다. 법인회원에게도 5천엔짜리 J빌리지 숙박이용권이 주어진다.

 또 30일까지 회비를 납부한 개인회원에 한해 추첨을 통해 2천명을 5월말의 공개연습에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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