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피아노전공 학생들, 전통시장·청년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

12월 15일까지 네차례 진행

▲ 지난 17일 울산 신정시장에서 울산대 피아노전공 4학년 최승리(22)·윤지혜(22 씨가 뮤직가드닝 수업을 하고 있다.
울산대 피아노전공 학생들이 전통시장과 울산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울산 신정시장에서 음악과 꽃꽂이가 어우러진 ‘뮤직가드닝(Music Gardening)’을 열었다.

울산대 피아노전공 4학년 최승리(22)·윤지혜(22)씨는 지난 여름방학기간동안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에서 울산청년문화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운영한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정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서 시행하는 청년문화활동 지원사업에서 500만원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뮤직가드닝’은 ‘고전: 드라이플라워 꽃다발 만들기’(24일), ‘낭만: 조화를 꽃꽂이 하여 화병 만들기’(12월1일), ‘현대:하바리움만들기’(12월8일), ‘성탄절 특집: 율마로 미니트리, 카드 만들기’(12월15일) 순으로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신정시장에서 4000원 이상 구매한 뒤 인증사진을 찍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카카오톡친구 ‘토리아트’ 검색.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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