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손석호·이정화씨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등대문학상은 ‘바다, 등대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해양문학 발전을 위한 작품 창작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마련돼 왔다. 지난 6~8월 공모에는 시·시조 888편, 단편소설 65편, 수필 107편 등 총 1060편이 출품됐다.
올해 대상은 하동현씨의 단편소설 ‘간절곶 등대에서 길을 묻는다’가 차지해 해양수산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시·시조 부문에서는 손석호씨의 ‘장생포’가, 수필 부문에서는 이정화씨의 ‘등명여모(燈明如母)’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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