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레벨3 합격 40명 참가
전기전자·엔진등 6개 항목 겨뤄

▲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동작구 현대차 남부교육센터에서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진단 마스터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16일 이틀간 서울 동작구 현대차 남부교육센터에서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진단 마스터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정비 협력사인 현대차 블루핸즈의 엔지니어들을 상대로 마련된 경진대회에는 현대차가 정비기술 표준화를 위해 운영하는 ‘기술인증제 마스터 평가’에서 기술 레벨3을 획득한 사람 중 이론시험에 합격한 40명이 참가했다.

최종 결승 대회에서는 전기전자, 엔진, 전장(전자장비), 네트워크 고장진단,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이해, 고객 응대 등 6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차는 이달 말 우승자를 선정하고 진단 마스터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인증서와 부상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고객 최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핸즈 정비사들의 우수한 정비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정비 기술 인력들의 우수한 정비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직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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