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감성과 안성맞춤 재즈보컬

▲ 이부영(사진)씨
풍부한 성량과 감성을 갖춘 한국의 중추적 여성 재즈보컬리스트가 울산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더한다.

인상주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불리는 이부영(사진)씨가 21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어울마루에서 ‘재즈보컬리스트 이부영과 함께하는 수아레콘서트’를 연다.

보컬리스트 이부영은 정통 재즈에서 느낄 수 있는 흥겨운 스윙과 유럽 재즈의 이지적 접근 방식을 겸비해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이번 공연을 통해 11년간의 네덜란드 유학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자신만의 표현방식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 서울신학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공연에는 색소폰의 여현우, 기타 박윤우, 콘트라베이스의 신동하,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등이 그녀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전석 1만원. 290·4000.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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