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맞붙는 폴란드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중앙 미드필더인 피오트르 스비에르체프스키(올림피크 마르세유)가 폴란드의 8강 진출을 자신했다.

 스비에르체프스키는 『우리가 16년만에 본선 무대를 밟는다고 해서 얕봐서는 안될 것이며 틀림없이 8강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폴란드 축구전문 사이트「폴리시사커(www.polishsoccer.com)」가 11일(한국시간) 전했다.

 그는 2라운드 진출 확신의 근거에 대해 『훌륭한 골기퍼(예지 두덱)를 가진 데다수비라인이 견고하고 언제라도 골을 넣을 수 있는 두명의 스트라이커(엠마누엘 올리사데베, 파베우 크리샤워비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매치 63회 출장(1골)의 베테랑인 스비에르체프스키는 또 『8강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면 이는 「보너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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